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최대 규모 제작과 플랫폼 다변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1-13 08:5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을 다변화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최대 규모 제작과 플랫폼 다변화"
▲ 김제현 경영부문 대표이사(왼쪽)와 김영규 콘텐츠부문 대표이사.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12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8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 풍부한 편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tvN과 OCN에서 대작이 편성되고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최대 규모 제작과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2022년 34편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1년보다 9편 늘어난 수치다.

tvN과 OCN에 14편 이상이 편성될 것으로 파악됐다. tvN은 월화, 수목, 금토, 토일에, OCN은 토일 편성으로 일주일 내 전체 편성된다.

넷플릭스에서 소년심판, 셀레브리티 등 2~3편이 편성되면 주가 부진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중인 콘텐츠 규모는 2021년 3분기 기준 138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100여편의 작품이 개발중이고 기획 단계까지 포함하면 120편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시장에 작품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미국 오리지널 작품인 '더 빅 도어 프라이즈'가 올해 하반기 방영된다. 30분 분량의 에피소드 10개로 구성됐고 총 제작비는 500억 원 수준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66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29.5%, 영업이익은 45.4%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