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취임 첫날인 2022년 1월12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스마트 축사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스마트 축산농가를 찾았다.
농협경제지주는 안 대표가 취임 첫 날인 12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스마트 축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축산업계에 불어 닥치고 있는 많은 난관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를 통한 축산농가 인력난 해결과 축산 생산성 향상이 답이다”며 “재임기간 스마트 축산 확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고충을 직접 듣고 축산관련 규제 개선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호시우행(호랑이와 같은 눈빛을 띤 채 소처럼 나아간다)의 자세로 임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1961년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