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상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올랐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주가는 하락했다.
11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6.58%(5천 원) 급등한 8만1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서 10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약 1천억 원어치인 54만7946주를 매입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 500억 원어치, 67만3854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기관투자자는 5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5.08%(9500원) 뛴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3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0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64%(3500원) 상승한 21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4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11%(1200원) 오른 10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36%(3천 원) 하락한 83만3천 원에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8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11%(100원) 내린 9만21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1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