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윤석열 지지율 강한 반등 주장, "안철수와 단일화 큰 의미 없어"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1-11 11:4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의 지지율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 의미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1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후보 지지율과 관련해 "6일의 내부 조사결과보다 8일 조사결과에서 크게 반등했다"며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목격됐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강한 반등 주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와 단일화 큰 의미 없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그는 "우리 후보가 다시 스타일 전환이나 이런 걸 통해 2030의 강한 반등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효과에 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최근 오른 것을 두고는 일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안 후보가 과거에 중도지형에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지만 본인이 보수화를 진행하면서 이제 중도지형 의미는 별로 없다"며 "보수와 중도 결합을 기대하기엔 우리 당이 내가 당 대표 선출된 이후 중도화를 너무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가 끝내 없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없기를 바란다"며 "내가 결정권자면 더 단호했다"고 대답했다.

최근 윤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 등이 멸치와 콩 등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멸콩(멸공)'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거과 관련해서는 선거전략으로서 비효율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개인 자격으로 할 수 있지만 당 소속 정치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하는 것은 부담이 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최근 상당한 반등세를 이끌어 낸 상황에서 이게 지속되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신협 '글로벌' 새마을금고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김문수·한덕수 대통령' 퇴임 때 78·80세, 숨어 있는 대선 쟁점 '고령리스크'
마뗑킴·마르디·마리떼 로고만 봐도 산다, '3마 브랜드'가 MZ 사로잡은 비결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시너지 커져, 성낙양 임기 첫해 '순풍'
HD현대 아비커스 레저보트 솔루션 마케팅 강화, 정기선 미래먹거리 무르익는다
5대 제약사 1분기 성적표 희비, 유한·녹십자·대웅 '맑음' 한미·종근당 '흐림'
KCC 도료·실리콘 실적도 자리잡아, 정몽진 '3각 편대'로 불황 극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