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일주일 전 같은 시간 통계보다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예 따르면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2488명으로 집계됐다.
▲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면적 3천㎡ 이상 대규모 점포 방역 패스 적용 첫날인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이마트 창원점에 방역 패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다. <연합뉴스> |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355명과 비교해 147명 늘었다. 1주일 전인 3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250명 증가했다.
10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가운데 1664명(66.9%)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905명, 서울 619명, 인천 140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24명(33.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56명, 부산 104명, 충남 87명, 강원 80명, 경남 77명, 대구 65명, 전남 64명, 경북 59명, 전북 45명, 충북 36명, 대전 21명, 제주 13명, 세종 10명, 울산 7명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