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암보장 종신보험 상품 내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1-10 17:3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유병자도 가입을 할 수 있는 암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11일부터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암보장 종신보험 상품 내놔
▲ 삼성생명은 1월11일부터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고객이 보험상품에 가입하기 전에 고지하는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병력이 있는 사람도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관한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 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사망했을 때 최대 3억 원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부터 90세까지 암을 진단받으면 매년 주보험 기본보험료 총액의 3%를 생활비로 10년 동안 지급받는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암보장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사망보장에 더해 암 진단 이후 소득 상실에 관한 보장을 원하던 유병자 고객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④] 캄보디아우리은행 손철수 법인장 "보험·카드 포트폴리..
중국 수출 통제로 배터리 핵심 소재 '안티모니' 가격 급등, "작년의 4배 이상"
한양증권 새 대표에 KCGI 김병철 내정, 'KCGI증권'으로 사명변경 추진
과기정통부 국정기획위 업무보고, 인공지능 육성에 5년간 16조 투자
한신평 롯데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하향, "PF 우발채무 부담 해소 못해"
상상인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은 안정적 성장 지속, 에스티젠바이오 기대가 커졌다"
콜마그룹 승계 '집안싸움' 본격화, 윤동한 회장 무게추는 장남 아닌 장녀에게?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다단계 위수탁 구조 철폐해야", "부당 계약해지 대책 CJ가 직..
'제2의 GS이니마'도 오너4세가 찾는다, GS건설 허진홍 보폭 넓혀 허윤홍 뒷받침
비트코인 시세 13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매도세 뒤 장기 투자자 시장 주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