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내렸지만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상승했다.
10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43%(2300원) 하락한 9만2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투자자는 5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95%(8천 원) 내린 83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2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37%(400원) 밀린 10만77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 주가는 2.47%(4500원) 상승한 18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5억 원, 기관투자자는 1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43%(1800원) 오른 7만6천 원에 장을 닫았다.
기관투자자는 1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약 1천억 원어치인 54만7946주를 매입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 500억 원어치, 67만3854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21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198억 원, 기관투자자는 6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