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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감소세, 백화점 방역패스 시작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1-10 1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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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감소세, 백화점 방역패스 시작
▲ 10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로 줄었다.

하지만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관련 집계가 이뤄진 뒤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전날(236명)보다 3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누적 확진자 수는 66만73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집계오류로 3376명으로 정정)보다 366명, 일주일 전인 2일(3125명)보다는 11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역시 786명으로 전날(821명)보다 35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7일(774명) 이후 34일 만이다.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607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768명, 해외유입은 23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더 늘어났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982명, 경기 718명, 인천 115명 등 모두 1815명(65.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58명, 광주 131명, 전북 93명, 충남 90명, 대구 89명, 전남 83명, 경북 79명, 경남 77명, 강원 56명, 대전 30명, 충북 27명, 울산 20명, 세종 12명, 제주 8명 등 모두 953명(34.4%)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높은 전파력으로 1~2개월 이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많은 사람이 오가게 될 설 연휴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안에 오미크론 관련 방역관리 및 의료대응 체계를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부터 백화점, 대형마트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안에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을 위한 계도기간도 끝났기 때문에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대본은 이날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서·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천㎡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서점 등 대규모 상점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확인하지 않는 소규모 점포,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니다.

오는 16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17일부터는 개인에게 위반 횟수별로 10만 원씩 과태료가 부과된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접종을 해야 유효기간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3차접종은 접종하는 즉시 효력이 생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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