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신용평가,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에 신용등급 강등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4-25 18:0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평가기관들이 자율협약을 신청한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낮추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25일 한진해운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내렸고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해운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B에서 C로 강등했다.

  한국신용평가,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에 신용등급 강등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해운은 이날 채권단에 자구안을 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했다.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면서 앞으로 회사채, 선박금융 등 비협약채권에 대한 채무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회사채의 손상 가능성이 크게 확대돼 등급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이 자율협약에 동의해 구조조정에 돌입하면 한진해운 회생을 위해 만기연장 등 채무조정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나이스신용평가도 22일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낮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