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전국농업협동조합장, 농축산물 명절 선물가액 20만 원 상향 "환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1-07 17:1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농업협동조합장들이 농축산물 선물가액의 규제가 완화된 것을 놓고 환영했다. 

전국농업협동조합장들은 7일 성명서를 통해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업계의 숙원사항이었던 농축산물 명절 선물가액 규제 완화가 정부와 국회의 노력에 의해 실현된 것에 230만 농업인을 대신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전국농업협동조합장, 농축산물 명절 선물가액 20만 원 상향 "환영"
▲ 농협중앙회 전경.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통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24일부터 명절 후 5일까지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품에 관한 선물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이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선물가액 규제 완화 적용기간은 8일부터 2월6일까지다.

전국농업협동조합장들은 “이번 법 개정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전한 먹거리 선물문화 정착을 통해 향후 농축산물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청탁금지법 개정의 목적이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 증진에 있는 만큼 농협 역시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라이블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프리미엄 상품 기획과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