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환테크족'(환율변동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자)과 해외여행 예정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외화적금상품을 내놨다.
KB국민은행은 해외여행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KB두근두근외화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환테크와 해외여행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KB두근두근외화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KB두근두근외화적금은 1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국내 거주자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설정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도 신규가입과 입금이 가능하고 총 3회까지 수시 출금이 가능해 만기 전에도 적립한 여행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월 말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10달러 이상 신규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모두에게 2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1월31일 기준 잔액이 100달러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 환율이 낮을 때마다 달러를 적립해 여행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