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1월6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 집무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2년 리더스 콘퍼런스’의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 NH투자증권>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에 이어 '고객 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6일 오전 8시부터 11시40분까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과 전국 센터장 및 본사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2년 리더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정 사장은 콘퍼런스에서 CEO 메시지 통해 고객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전사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의 지향점은 최고의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것이고 플랫폼 사업자의 근간은 고객”이라며 “각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직원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지난 4년간 전사 차원에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면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가 우리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며 ”수익을 쫓지 말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올해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판단 기준은 ‘고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의 리더스 콘퍼런스는 매년 초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및 경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리더스 콘퍼러스에서 참석자들은 2022년 시황에 대한 리서치 전망과 각 사업부별 주요 전략 및 대응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 외에 송영길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외부강사로 초빙해 ’2022년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Q&A)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