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1-06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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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코로나19 가족안심숙소를 무상 제공한다.
야놀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전한 격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와 코로나19 가족안심숙소 무상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야놀자 로고.
이에 따라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무상으로 별도 숙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야놀자는 10일부터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에이치에비뉴 2개점의 전 객실을 가족안심숙소로 지원한다.
동거가족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해 분리격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백신 2차 접종 및 PCR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입실이 가능하다.
입소기간은 최장 10일이며 감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야놀자는 서울시와 실시간 소통채널을 마련해 원활한 입소와 퇴소를 지원한다.
입소자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용공간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도 진행한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최근 안전한 격리환경을 위한 공간 수요가 급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확진자 및 동거가족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숙소를 무상 제공하게 됐다”며 “적극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