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지급 시작, 248만 명에 100만 원씩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1-06 10: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중기부는 6일부터 약 24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1인당 100만 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지급 시작, 248만 명에 100만 원씩
▲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가운데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 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가운데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천여 명 등이다.

이번 2차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에는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약 4만 명과 여행업 약 1만 명, 미용업 약 14만 명도 포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당사자들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인증에 필요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 첫 이틀간은 '홀짝제'가 운영된다.

6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고 7일에는 홀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8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중기부는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지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종근당 케이캡 공백 메우려 도입상품 확대, 재고 쌓이고 현금흐름 악화 '이중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