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애플 주식 평가차익 184조, 연 배당 9천억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1-05 08:4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투자전문가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애플 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평가차익을 거두고 있다.

5일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2016년 처음 애플 주식을 매수한 뒤 현재까지 애플 주식에서만 평가차익 1240억 달러(148조 원)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애플 주식 평가차익 184조, 연 배당 9천억
▲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36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투자했는데 지분 평가액은 1600억 달러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애플에서 해마다 평균 7억7500만 달러(약 9277억 원) 규모의 배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지분은 약 5.41%로 파악된다.

버크셔해서웨이 전체 주식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핏 회장은 2020년 CNBC와 인터뷰에서 “애플은 버크셔해서웨이 역사상 보험과 철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투자자처"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