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2-01-04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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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4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세계적 기업에서 마케팅과 유통 경험을 쌓은 이승재 전 쥴랩스코리아 대표를 최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 이승재 제너시스비비큐 신임 대표이사 사장.
이승재 사장은 1일 업무를 시작하면서 "26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제너시스비비큐에서 활약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며 "제너시스비비큐가 2025년 세계에 5만 개 매장을 개설함으로써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그룹이자 일등기업으로 가는 데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최근까지 전자담배회사인 쥴랩스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이전에는 세계적 제과업체인 페레로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네슬레와 크래프트, 씨티은행 등을 거쳤다. 이 사장은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스쿨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이 사장이 ‘2025년 전 세계 5만 개 프랜차이즈 개설’이라는 제너시스비비큐의 비전을 달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정승인 부회장이 평소에 앓던 지병의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경영 공백을 우려해 지난해 12월 말에 사직을 요청해와 수락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