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방역 강화 효과,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천 명대 아래로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1-04 11:2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역 강화 효과,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천 명대 아래로
▲ 4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일 만에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유지했다.

강화된 방역 조치로 신규 확진자는 계속 줄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도 1천 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52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일보다 102명 줄었다. 1주일 전 화요일인 2021년 12월28일보다도 840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다. 2021년 12월20일 이후 15일만에 위중증 환자수가 1천 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정부는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매일 내놓던 오미크론 확진자수 발표도 중단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51명 발생해 총 578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889명, 해외유입은 13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에서 903명, 경기에서 916명, 인천에서 162명 등 모두 1981명(68.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43명, 경남 112명, 충남 110명, 전북 89명, 대구 79명, 강원 62명, 충북 61명, 광주·경북 각 59명, 전남 42명, 울산 33명, 대전 31명, 제주 17명, 세종 11명 등 총 908명(31.4%)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3.1%, 3차 접종은 37%로 집계됐다. 정부는 1분기에 3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면역저하자의 4차 접종도 검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catpcha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