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목표주가 하향, "임금소송 충당금으로 4분기 영업손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1-04 07:4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현대중공업은 2021년 4분기 현대중공업그룹의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중공업 목표주가 하향, "임금소송 충당금으로 4분기 영업손실"
▲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13만2천 원에서 12만2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현대중공업 주가는 9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021년 3분기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라 자본훼손이 있겠지만 영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단기에 회복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의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은 전체 7천억 원 가운데 56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4개 회사로 분사된 뒤 줄어든 직원 수를 고려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추진기술을 대형선박에 적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머스크에게 2024년 인도할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의 성공적 운항 이후 친환경 추진선 발주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중공업은 독보적 탄소중립 선박 제조사로서 위치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3230억 원, 영업이익 11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18.9% 늘어나고 영업수지는 적자(-3230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