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조 새 집행부 임기 시작, "정년 연장과 정규직 충원 요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1-03 18:2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가 정년퇴직자 증가 속도가 자동차 산업 변화 속도보다 빠르다는 이유로 정규직 충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현대차 노조는 3일 새 집행부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동차 산업 전환기에서 회사의 인력 구조조정을 막아내고 정년 연장과 정규직 충원 등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 새 집행부 임기 시작, "정년 연장과 정규직 충원 요구"
▲ 안현호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새 지부장.

현대차 노조는 정년퇴직자 증가 속도가 자동차 산업 변화 속도보다 빨라 불안정 고용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노조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내수 판매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2020년 3분기보다 전기차 판매량은 150% 증가한 것이 사실이지만 전기차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5.2%에 그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글로벌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2030년에 2600만 대로 증가하지만 현대차 조합원 약 48%가 정년퇴직하는 2030년에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26%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산업변화에 맞춰 정규직을 충원하지 않으면 해마다 1개 사업부(공장)에 해당하는 인원이 사라지거나 불안정 고용 형태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회사가 주장하는 자동차 산업 변화는 결국 엔진·변속기 외주화, 해외로 공장 이전, 불완전 고용 증가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조 노합원은 현재 4만8천여 명이다.

새 집행부는 ‘강성’ 성향으로 2021년 12월 선거 결선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농축우라늄 제조업체 지원 강화, 데이터센터 확대 따른 수요 반영
주택공급 확대에 '모듈러' 공법 부각, 건설사 정책 타고 사업 확장 빨라질까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세번째 완판, 공급대수 적은 영향도
금호석유화학 불황에도 탄탄한 실적, 박준경 올해 경영권 분쟁도 걱정 없다
그린피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도 비판, "생산 늘리지 말아야"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 석탄발전 보조금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올해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회장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