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대표 유영상, 신년사에서 "기술혁신 변화에 적극 대응"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1-03 13:4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앞으로 10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구독서비스 등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3일 유 사장이 모든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2022년도 신년사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56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유 사장은 2022년을 'SK텔레콤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구독서비스 등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의 근간인 유무선통신사업을 지속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구독서비스 T우주 등을 더욱 성장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는 등 미래기술의 연구개발 및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유 사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도심항공교통,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우주여행 등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SK텔레콤은 향후 10년을 미리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일하는 방식을 기존 순차적 분업 형태에서 임무중심의 자기완결적 애자일(Agile) 체계로 전환시키고 구성원들이 어느 곳에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환경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 사장은 “SK텔레콤의 10년 후 모습을 고민하며 성장의 방향을 찾고 있다”며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