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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7조 매도에 '숨고르기' 6240선 마감, 환율 1439.7원까지 상승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2-27 1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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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7조 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다.

27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0%(63.14포인트) 내린 6244.13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7조 매도에 '숨고르기' 6240선 마감, 환율 1439.7원까지 상승
▲ 27일 코스피가 6244.13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국 대형 기술주 중심 약세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기전자 및 금융업종 중심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개인과 기관은 매수우위,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7조35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조223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527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SK스퀘어(-5.01%) SK하이닉스(-3.46%) 삼성전자우(-3.30%) 삼성전자(-0.69%) 기아(-0.24%) 등 5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10.67%) 두산에너빌리티(2.41%) HD현대중공업(1.86%) 삼성바이오로직스(0.68%)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 LG에너지솔루션(42만7천 원)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9%(4.63포인트) 오른 1192.78로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470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3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444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삼천당제약(8.98%) 리가켐바이오(2.35%) 코오롱티슈진(1.90%) 에이비엘바이오(1.52%) 에코프로비엠(0.91%) 에코프로(0.43%) 알테오젠(0.43%) 등 모두 7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27%) 케어젠(-2.01%) 리노공업(-0.56%)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9원 오른 1439.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주식 대량 매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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