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사장 김현준 신년사, "국민 기대 이상으로 혁신"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1-03 11:3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44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준</a> 신년사, "국민 기대 이상으로 혁신"
김현준 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일 경남 진주시 토지주택공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김현준 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민의 기대를 넘는 혁신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3일 경남 진주시 토지주택공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막중한 정책사업과 내부 혁신을 지속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거문고의 줄을 팽팽하게 고쳐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정신으로 국민 기대 이상의 혁신을 통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요 경영방향으로 △주택 공급확대 등 정책수행 역량 결집 △새로운 도시주택 사업모델 창조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주택공급 확대, 국토 균형발전 등 성공적인 정책수행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자”며 “최근의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를 안착시키기 위해 3기 신도시, 2·4대책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입임대 등을 활용한 전세형 주택공급에 매진하는 한편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K-스마트도시, K-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과 민간 해외진출도 지원하자”고 덧붙였다. 

생애주기, 가구, 지역별 수요맞춤형 주택공급을 넘어 새로운 도시 및 주택의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김 사장은 “인구, 사회적 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탄소중립 등 거대한 전환을 담아낼 수 있는 미래형 도시와 주택 모델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국민의 기대를 충족해야 한다”며 “도심 역세권 청년 대안주택 및 디지털트윈, 도시개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와 ESG경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토지주택공사가 60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민 입장에서 고민해 공공주택 하자보수 혁신, 주택품질 개선, 주거복지 정보제공 시스템 고도화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직원들의 창의력이 십분 발휘되도록 노력하자”며 “ESG경영을 도입하고 토지주택공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재무건전성 관리도 강화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