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3천 명 초반까지 줄어, 월요일 기준 5주 만에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1-03 11:1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3천 명 초반까지 줄어, 월요일 기준 5주 만에
▲ 3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로 떨어졌다.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줄어드는 효과에 더해 강화된 방역 조치가 확진자 증가세를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220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일보다 703명 줄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11월29일 이후 5주 만에 3천명 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는 1015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지만 2주째 1천 명대에 머물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11명 급증해 모두 1318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전날보다 33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573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993명, 해외유입은 13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에서 964명, 경기에서 894명, 인천에서 177명으로 모두 2035(68%)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전북 83명, 광주 73명, 강원 50명, 경북 47명, 대전 46명, 충북 45명, 울산 38명, 전남 33명, 제주 27명, 세종 9명 등 총 958명(32%)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사적모임 인원 4명 제한, 식당 영업시간 21시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2주간 연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