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디지털 기술 접목한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 새로 열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31 11:2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새로 열었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지하 1층에 있는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의 전시소장품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 디지털 기술 접목한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 새로 열어
▲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온라인 가상현실 전시 화면. <우리은행>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2004년 개관했다.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국내 최초 민족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의 창립문서를 비롯해 근현대 은행 산업의 역사적 발자취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디지털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는 PC, 태블릿, 모바일 등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구성으로 보여주는 '반응형 웹'기술이 적용됐다. 

우리은행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전시소장품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관람 효과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소장품 코너에서는 대한천일은행의 장부, 통장 및 회계기 등 주요 전시품을 3D, 전자책, 고해상도 디지털 콘텐츠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은행사박물관 개편으로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은행사박물관의 비대면 관람 및 금융역사 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