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313억 원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북혁신 B-5BL, 고양장항 A-6BL구역의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남광토건은 이번 계약에 따라 충북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과 서구 대화동 일대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두 사업의 계약금액은 313억7796만 원이다. 이는 충북혁신(1788억3516만2천 원)과 고양장항(826억4783만8천 원) 총 계약금액 2614억8300만 원 가운데 남광토건 지분 12%를 적용한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남광토건은 대구 수성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도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
남광토건은 이번 계약으로 대구 수성구 연호동과 이천동 일대에 주택단지 조성공사와 지하차도, 터널 등 구조물공사를 맡는다.
계약금액은 326억767만2천 원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30일까지다.
남광토건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 등은 공사 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