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에게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취임 일성으로 보험 환경변화에 대응해 성장기반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는 29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대적 변화를 냉철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한게 다져나가자”고 말했다고 NH농협손해보험이 30일 전했다.
최 대표는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가 되겠다”며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협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성장 기반을 확대하여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1963년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류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