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2-29 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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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연말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현장인력을 위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로고.
먼저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투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소상공인 운영 식당에서 반조리 밀키트, 빵 등을 일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하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다.
8월 서울 영등포, 10월 청주 지역 지원에 이어 이번 3차 지원은 경기도 수원 및 의정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에서 5억 원 상당의 쌀, 부식류, 방한용품 등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은 '투게더 선물상자'에 포장해 취약계층 아동가정 약 1600가구에 안전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업무과중에 시달리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지원 물품을 보내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달한다.
동절기 추위를 이기기 위한 핫팩과 구강청결제로 구성된 지원 물품은 전국 400여 개의 선별진료소에 배송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분을 응원하고 추운 날씨에 선별진료소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나눔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