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전문업체 두나무가 모바일 앱 개발자를 찾는다.
두나무는 경력직 모바일 앱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 채용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두 자릿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나무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맞춰 모바일 앱 고도화 및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인재 확보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 서비스나 기업에 관심이 있고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 관련 개발 경험이나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안드로이드 개발 △iOS 개발 등이다.
지원서 접수 순으로 개별 전형이 진행되며 채용이 확정되면 해당 부문 원서접수는 마감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서류 전형 결과에 따라 전화 인터뷰나 온라인 테스트 등이 추가될 수 있다.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복지 혜택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자기 개발과 업무 활력 증진을 위해 연간 50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고 점심식대 지원을 월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에게는 사내 대출을 통해 1억 원까지 무이자로 주택자금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금융을 개척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