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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잠실마이스 청라의료복합타운 수주, 복합개발 강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2-28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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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수주에 잇달아 성공했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이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잠실마이스 청라의료복합타운 수주, 복합개발 강자
▲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청라국제도시 해안가 26만㎡ 규모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및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동북아 1일 항공 비즈니스 생활권에 자리잡고 있어 의료, 관광, 연구개발 등이 연계된 의료복합타운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10일 한화그룹, 하나금융투자 등과 함께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자사업에서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운동장 일대 약 36만㎡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민간이 사업비를 부담하고 40년 동안 시설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맡아 2029년까지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시설과 3만5천석 규모의 야구장, 1만1천석 규모의 스포츠 다목적시설, 수영장, 900실 규모의 호텔과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잠실 스포츠·마이스사업을 통해 제2의 코엑스를 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용산철도병원부지,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복합개발사업부문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룹 계열사들과 연계한 콘텐츠를 도입해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잠실 스포츠·마이스사업은 한화그룹(39%), HDC그룹(20%)이 최대 지분을 가지고 참여한다.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중흥건설, 우미건설, 금호건설이 참여하고 금융사는 하나금융투자,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 HDC자산운용 등이 함께한다. 

운영사는 HDC아이파크몰, 호텔HDC, HDC아이서비스, 한화솔루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시스템, 킨텍스, 넥슨, 신라호텔, 메가존, 한무컨벤션, CS프로퍼티 등이 참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요 거점지역에서 주거와 문화, 지역의 콘텐츠 등 공간이 지닌 잠재력을 끌어내고 도시를 재생시키는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 능력을 갖춘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강화하고 종합금융부동산기업의 도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미래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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