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지만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하락했다.
28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5.88%(1만2천 원) 급등한 21만6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코호트 요양시설(감염병전담 요양병원으로 이송하기 전 단계의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주사하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에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기관투자자는 75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9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87%(3300원) 상승한 8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27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78%(5100원) 오른 14만1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56%(5천 원) 더해진 89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2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0.93%(900원) 하락한 9만6200원으로 장을 닫았다.
기관투자자는 2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89%(2천 원) 하락한 22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7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