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웅진그룹은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렉스필드와 웅진플레이도시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3명의 승진과 상무보 4명을 새로 선임하는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수영 부사장은 1969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솔리드이엔지 대표이사, 비즈테크 대표이사, LG CNS 전문위원, 엑션츄어코리아 상무를 거쳐 2018년 7월 웅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웅진플레이도시의 대표이사에는 송호정 부사장이, 렉스필드의 대표이사에는 남기성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웅진그룹은 "송 신임 대표는 제주도 오션스위츠호텔, 경기 여주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대표를 지냈고, 남 신임 대표는 롯데월드를 거쳐 웅진플레이도시 기획본부장, 대표이사를 지낸 레저분야의 전문가들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웅진그룹의 정기 임원인사 임원 승진자 및 대표이사 선임 명단이다.
◆ (주)웅진
부사장 승진 △이수영 대표이사
전무 승진 △김정현 기획조정실장
상무보 선임 △김상준 법무팀장(CLO/최고법무책임자) △임한우 CIT 사업본부장 △임연제 콜센터 본부장 △안용준 클라우드사업 본부장
◆ 웅진씽크빅
상무 승진 △최일동 교육문화사업본부장
◆ 웅진북센
상무 승진 △황종운 유통사업본부장
◆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 선임 △송호정 부사장
◆ 렉스필드
대표이사 선임 △남기성 상무
◆ 웅진컴퍼스
상무 승진 △최회영 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