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4천 명대로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와 함께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겹친 것으로 파악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4207명,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1670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보다 1212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 월요일보다 1109명 적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1078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지만 일주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7일 하루 69명 늘어 모두 445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55명 발생해 모두 5300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125명, 해외유입은 8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에서 1466명, 경기에서 1160명, 인천에서 227명으로 모두 2853명(69.2%)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67명, 경남 197명, 충남 148명, 대구 127명, 강원 119명, 전북 88명, 경북 70명, 충북 63명, 광주 59명, 울산 40명, 대전 38명, 전남 30명, 제주 16명, 세종 10명 등 1272명(40.8%)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