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기환 LG디스플레이 오토마케팅상품기획담당 상무(왼쪽)이 프랭크 쥬트너 TUV코리아 대표로부터 ‘고시인성 차량용 올레드’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
LG디스플레이가 독일 인증기관으로부터 차량용 올레드패널의 화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고시인성 차량용 올레드(High Visibility Automotive OLED)’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올레드패널은 운전자가 주간과 야간에 접하는 밝기 등 여러 주행환경에서 높은 화질을 일관되게 구현하고 영하 40도의 저온에서도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LG디스플레이 제품은 적(R)·녹(G)·청(B) 발광소자를 여러 층으로 쌓는 신기술을 적용해 발광소자가 1개 층인 제품과 비교해 밝기와 수명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손기환 LG디스플레이 오토마케팅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주행 중에는 더 안전한 디스플레이, 정차 중에는 더 편리한 디스플레이로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