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K증권 엠에스저축은행 인수 마치고 계열사로 편입, "소매금융 확대"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24 17:4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증권이 소매금융업에 진출한다.

SK증권은 엠에스저축은행 지분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SK증권 엠에스저축은행 인수 마치고 계열사로 편입, "소매금융 확대"
▲ SK증권 로고.

22일 금융위원회는 엠에스저축은행 인수 관련 SK증권의 대주주변경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엠에스저축은행 지분 93.57%를 취득하고 인수대금 약 390억 원의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91.56%와 개인주주가 보유한 지분 2.01%를 합친 총 432만 주이다.

엠에스저축은행의 총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4178억 원, 3년 평균 순이익은 15억7천억 원으로, 대구·경북·강원 지역을 영업권역으로 하는 저축은행 중 자산 및 대출규모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매금융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증권은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무형자산(특허)가치 투자 모델을 지닌 PTR자산운용, 헤지펀드 영역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를 비롯해 중국 투자 특화 운용사인 조인에셋 글로벌자산운용 등에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