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방역조치가 강화된 지 일주일이 경과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조금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연일 최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9만620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3일) 7천 명 아래로 내려와 이틀 연속 6천 명대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금요일(17일)보다 1202명 줄었고 전날보다 68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1083명)보다 1명 늘었다. 나흘째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6명 확인돼 오미크론 감염자는 모두 262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56명 늘어 507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623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6163명, 해외유입은 70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324명, 경기 1647명, 인천 433명 등으로 모두 4404명(71.5%)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419명, 경남 228명, 충남 176명, 대구 150명, 경북 144명, 강원 129명, 전북 117명, 충북 90명, 대전 81명, 전남 68명, 광주 54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제주 24명 등 1759명(28.5%)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