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광해광업공단, 페루 광산환경 복원 사업 640만 달러 규모 착수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2-23 18:0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페루 광산환경 복원 사업에 나선다.

광해광업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 복원력 증진사업 PMC용역'의 총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광해광업공단, 페루 광산환경 복원 사업  640만 달러 규모 착수
▲ 한국광해광업공단 본사 전경. <한국광해광업공단>

PMC는 국제협력분야에서 사업 관리 및 수행과 관련해 전문가 파견, 초청연구, 공동연구 등의 기술자문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용역은 페루 에너지광업부가 협력하는 코이카의 국제원조 사업이다. 사업비는 모두 640만 달러, 사업기간은 올해 12월부터 4년이다.

광해광업공단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소다시스템, 벽산엔지니어링과 함께 △폐광산 수질정화시설 시범 구축 △가행광산 업무정보화 시스템 구축 △중남미국제심포지엄 △홍보관 구축 등을 추진한다. 

광해광업공단은 2016년부터 페루 폐광산 광해관리정책 개선 및 시스템 구축 용역을 수행하는 등 외국에 광해관리 기술노하우를 전수하는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자금, 기술협력 등의 원조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코이카와 함께 페루 광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해광업 모든 주기 지원 역할을 맡는 공공기관으로서 ODA목표 달성, 자원보유국과 협력체계 강화, 민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