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성에너지 주가 장중 치솟아,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영향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22 15:1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성에너지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소식에 대성에너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에너지 주가 장중 치솟아,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영향
▲ 대성에너지 로고.

22일 오후 3시10분 기준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날보다 27.99%(2220원) 급등한 1만1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각) 네덜란드 TTF거래소의 천연가스 가격은 1㎿h(메가와트시)당 175유로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155 유로를 넘어섰다. 

이는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유럽 가스관의 가스 공급이 중단된 데 따른 매수세 급증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 가스프롬은 최근 유럽으로 공급되는 가스관 세 곳 가운데 한 곳인 야말-유럽의 수송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왔으며 21일 새벽 시간대부터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시내버스 등 연료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충전소 12개소와 대구광역시 죽곡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