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1-12-22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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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인플루언서들과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해 판매한다.
티몬은 22일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인플루언서가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상품을 티몬이 함께 기획해 단독으로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 ‘위드티몬(with TM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티몬이 22일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을 통해 판매하는 한우 등심. <티몬>
티몬은 “인플루언서의 정보성 콘텐츠와 팬덤을 기반으로 제품의 신뢰도와 영향력을 높이고 한정수량 단독 판매로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위드티몬 브랜드로 출시되는 상품은 생산자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유통구조를 최적화해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티몬은 덧붙였다.
첫 상품으로는 유튜브 구독자 58만 명을 보유한 고기 전문 인플루언서 ‘정육왕’과 준비한 한우 등심이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을 통해 판매된다. 상품을 기획하는 모든 과정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정재훈 티몬 팀장은 "전문 분야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진 인플루언서와 함께 기획해 제안하는 상품인 만큼 고객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더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을 '위드티몬' 브랜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