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11월 기업 주식발행 10월보다 22.4% 줄어, 회사채 발행은 5.1% 증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2-22 09: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기업 주식발행 10월보다 22.4% 줄어, 회사채 발행은 5.1% 증가
▲ 22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1월 주식 발행액은 모두 1조9287억 원으로 10월보다 22.4%(5565억 원) 줄었다. <금융감독원>
국내 기업의 11월 주식 발행실적이 감소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1월 주식 발행액은 모두 1조9287억 원으로 10월보다 22.4%(5565억 원) 줄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11월 기업공개 규모는 약 2700억 원으로 10월보다 87.1%(1조8219억 원) 줄었다. 기업공개 횟수는 10건으로 10월 11건보다 1건 감소했다.

반면 11월 유상증자 규모는 1조6587억 원으로 10월 3933억 원과 비교해 321.7%(1조 2654억 원) 증가했다. 10월에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기업은 6곳이었는데 11월에는 10곳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11월에 유상증자가 증가했음에도 10월과 달리 대규모 기업공개가 발생하지 않아 전제 주식 발행규모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11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2조600억 원(37건)으로 전달 3조2020억 원(41건)보다 35.7% 줄었다.

반면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체 회사채 발행규모는 늘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모두 17조5223억원으로 10월보다 5.1%(8568억 원) 증가했다.

11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5조8511억 원으로 10월 620조230억 원과 비교해 0.9%(5조 8281억 원) 늘었다.

기업어음(CP) 발행규모는 38조9600억 원으로 10월보다 11.7% 줄었고 단기사채발행 규모는 117조9479억 원으로 23.8%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