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F&F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MLB 매장 급증해 내년에도 실적증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22 08:4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의류업체 F&F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F&F는 최근 중국에서 MLB 등 주력 브랜드의 오프라인 의류매장을 빠르게 늘리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F&F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MLB 매장 급증해 내년에도 실적증가"
▲ 김창수 F&F 대표이사 사장.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F&F 목표주가 11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F&F 주가는 88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F&F 산하 브랜드 MLB는 2019년 중국에 진출했는데 올해 MLB 중국 점포 수는 당초 목표인 250개를 훨씬 초과하는 500개에 이를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에는 중국 내 MLB 매장이 약 8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2022년 MLB 중국법인 매출은 올해보다 9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수료가 없는 고마진사업인 중국법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F&F 영업이익률도 올해 27.1%에서 내년 28.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F&F가 보유한 디스커버리 브랜드도 4분기 매출을 지난해 4분기보다 크게 늘리는 등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F&F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천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2021년 실적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은 31.1%, 영업이익은 38.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