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12월1∼20일 수출과 수입 큰 폭으로 증가, 무역수지는 적자 전환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2-21 11:1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2월1∼20일 수출과 수입 큰 폭으로 증가, 무역수지는 적자 전환
▲ 2021년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실적. <관세청>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관세청은 12월1일부터 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액이 369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기준 수출액도 2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고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27.5%), 석유제품(88.8%), 컴퓨터 주변기기(73.9%) 등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반면 승용차(-4.1%), 무선통신기기(-12.8%)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대상국별로 보면 중국 22.5%, 미국 19.4%, 유럽연합(EU) 27.4%, 베트남 10.9% 등으로 주요 수출 상대국에서 크게 증가했다.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입액은 117억2천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 늘었다.

수입 품목별로 살펴보면 원유는 88.3%, 반도체는 47.4%, 석유제품은 89.4% 늘었고 반면 승용차는 4% 줄었다.

12월1일부터 20일까지 무역수지는 27억 달러 적자를 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9억 달러 흑자였다.

2021년 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의 누계 수출액은 62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늘었고 누계 수입액은 5933억 달러로 31.6%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