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은행종합사회복지관에 차량을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전국 사회복지관 6곳에 차량을 기증했다.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한 사회복지기관 6곳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에 있는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성남시에 있는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부산에 있는 수영구자원봉사센터, 경남에 있는 밀양시장애인복지관, 광주의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다.
하이트진로는 9월부터 3주 동안 차량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8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하이트진로는 차량 활용안, 운영관리 등 선발기준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증받을 기관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를 포함해 7년 동안 모두 44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은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이웃들을 공감하고 이동편의 향상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