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태영 삼성화재서비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12월16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삼성화재서비스> |
삼성화재서비스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화재서비스는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서비스는 삼성화재의 자회사로 콜센터 운영 및 장기보험 보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게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기관은 추가적으로 표창이 수여된다.
삼성화재서비스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난임휴직 및 시술비 지원, 코로나 가족돌봄휴가 등 적극적으로 모성보호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PC 자동 종료 시스템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가족사랑 미술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랜선 회식, 집콕 응원 선물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삼성화재서비스는 설명했다.
삼성화재서비스 관계자는 “2018년 12월 가족친화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