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화재 40대 김종민 부사장 승진, 메리츠금융그룹 임원인사 실시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17 18:2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금융그룹이 성과주의와 인재중용의 원칙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부사장 4명을 포함해 총 30명에 대한 2022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화재 40대 김종민 부사장 승진, 메리츠금융그룹 임원인사 실시
▲ 메리츠금융그룹 로고.

메리츠화재에서는 김종민 메리츠화재 최고투자책임자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2014년 삼성증권에서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긴 뒤 자산운용실장을 맡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에서 40대 부사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10년 전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48세에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에 취임한 것이 최초다.

서수동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 부사장은 금융감독원 부국장 출신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거쳐 2021년 초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로 자리를 옮겼다.

메리츠증권에서는 김석진 메리츠증권 감사본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무,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을 거쳐 2020년 메리츠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황태영 메리츠증권 구조화투자본부장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인사가 철저한 성과보상주의와 인재중용, 효율적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대원칙 아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사업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 조직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을 가속화 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