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임직원 사무실 복귀 무기한 연기하고 재택근무 수당 지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2-17 14:4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애플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기를 무기한 연기하고 재택근무 수당도 지급하기로 했다.

17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2월1일까지 미뤘던 임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기를 추가로 연기했다. 언제까지 연기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 임직원 사무실 복귀 무기한 연기하고 재택근무 수당 지급
▲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

팀 쿡 애플 CEO는 임직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알리며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직원의 안전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 임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애플은 애초 6월에 재택근무 체제를 마치고 임직원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날짜를 5차례에 걸쳐 계속해 미뤘다.

모든 애플스토어 유통점 임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일부 유통점은 문을 닫도록 하는 조치도 이뤄졌다.

애플은 임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때 유연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1인당 1천 달러의 재택근무 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팀 쿡 CEO는 “사무실 복귀 시기가 결정되면 최소한 4주 이전에 공지하겠다”며 “다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엔씨소프트 내년 신작 흥행 실패 전망, 주가 상승 기대감 소멸 예상"
대신증권 "넷마블 모멘텀 공백 속 호실적 지속, 점진적 주가 회복 전망"
신한투자 "크래프톤 콜라보로 실적 반등, 향후 성장성은 부재"
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갤럭시S26 울트라에도 탑재, S22 이후 4년만
대신증권 "크래프톤 3분기 실적 양호, 신작 출시 전까지 펍지 현 위치는 주춤"
증시 활황 타고 원전·2차전지·조선에 몰린 '빚투', 변동성 확대 땐 대규모 손실
태광산업 4700억에 애경산업 최종 인수 계약, 애경그룹에 2115억 대여 결정
[20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윤석열에 대한 맹종, 극우정치에 대한 광신"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9% 국민의힘 26.9%, 격차 두 배 이상 벌어져
민주당 이강일 '금산분리' 완화 주장, "금산분리 규제가 코스피 5000 방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