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코이즈 주가 사흘째 상한가, 2차전지 소재용 첨가제 신사업 추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16 16:1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 코이즈 주가가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에 들어가는 첨가제를 만드는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발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이즈 주가 사흘째 상한가, 2차전지 소재용 첨가제 신사업 추진
▲ 코이즈 로고.

16일 코이즈 주가는 전날보다 29.91%(1005원) 뛰어 상한가인 43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3일 코이즈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2020년 기술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인 양극재에 들어가는 첨가제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자동화공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이즈가 사업화하려는 제품 가운데 하나인 Al2O3(산화알루미늄) 첨가제는 현재 소수 해외 제조사들만이 공급하고 있는 고부가 소재다. 10~50nm(나노미터)급 입자 크기와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

양극재는 2차전지 4대 핵심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가운데 하나로 2차전지 생산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코이즈 주가는 13일 종가 1990원에서 16일 종가 4365원까지 119.3% 급등했다.

코이즈는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액정디스플레이(LCD)의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의 핵심소재인 광학필름 코팅과 도광판 및 보호필름 제조를 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