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16일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6.77%(1만8500원) 급락해 하한가와 가까운 5만60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박셀바이오가 동물용의약품 박스루킨-15주의 품목허가 신청을 철회한다고 전날 공시해 주가가 힘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셀루메드 주가는 13.83%(960원) 급등한 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기세를 얻어 한때 상한가인 9020원까지 올라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으면서 백신원료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생산효소를 생산하는 셀루메드의 수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항암제기업 주가는 하락이 우세했다.
셀리드 주가는 4.44%(2400원) 내린 5만1700원에, 지놈앤컴퍼니 주가는 3.95%(1500원) 하락한 3만6450원에, 삼성제약 주가는 3.08%(160원) 빠진 504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지씨셀 주가는 2.48%(2700원) 하락한 10만6100원에, 제넥신 주가는 1.87%(1200원) 빠진 6만3100원에, 파멥신 주가는 1.42%(120원) 내린 83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CMG제약 주가는 1.18%(45원) 빠진 377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1.00%(350원) 내린 3만4550원에, 앱클론 주가는 0.24%(50원) 낮아진 2만45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0.13%(50원) 하락한 3만7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펩트론 주가는 4.23%(450원) 오른 1만110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3.45%(800원) 상승한 2만4천 원에, KH필룩스 주가는 3.01%(80원) 더해진 2740원에, 코미팜 주가는 0.11%(10원) 높아진 8820원에 장을 닫았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4.48%(1800원) 하락한 3만8400원에, 파미셀 주가는 3.30%(450원) 내린 1만32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2.41%(85원) 빠진 3440원에 거래를 매듭지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1.02%(200원) 내린 1만94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1.00%(600원) 빠진 5만94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0.46%(100원) 낮아진 2만16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0.44%(100원) 하락한 2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19%(250원) 오른 2만125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0.86%(150원) 높아진 1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 주가는 1만7천 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2905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0.20%(300원) 높아진 15만16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휴젤 주가는 0.07%(100원) 낮아진 15만2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타 바이오기업 주가는 하락으로 기울었다.
압타바이오 주가는 2.57%(1천 원) 빠진 3만795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2.50%(300원) 내린 1만17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2.19%(350원) 하락한 1만56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신풍제약 주가는 1.44%(500원) 내린 3만4150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1.38%(300원) 하락한 2만150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1.20%(700원) 빠진 5만7700원에 거래를 매듭지었다.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0.93%(200원) 하락한 2만1250원에,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0.60%(100원) 빠진 1만6700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0.47%(400원) 낮아진 8만4900원에 장을 닫았다.
올릭스 주가는 0.47%(200원) 빠진 4만2600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0.21%(50원) 낮아진 2만360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0.17%(5원) 하락한 293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16%(100원) 내린 6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티움바이오 주가는 2.58%(500원) 상승한 1만99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2.18%(70원) 더해진 3285원에, 헬릭스미스 주가는 0.57%(150원) 오른 2만6500원에, 메지온 주가는 0.17%(300원) 높아진 17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리버리 주가는 4만7550원으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