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가가 엇갈렸다.
16일 KTB투자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6.61%(410원) 급락한 5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KTB투자증권 주가 하락은 자회사인 KTB네트워크의 상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KTB네트워크는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인 16일 시초가(6030원)보다 11.28%(680원) 급락한 5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4.26%(290원) 밀린 6510원에, 현대차증권 주가는 0.78%(100원) 떨어진 1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 주가는 0.71%(150원) 하락한 2만950원에, DB금융투자 주가는 0.58%(40원) 빠진 686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 밖에 SK증권(-0.49%), 한양증권(-0.31%), 교보증권(-0.23%) 등 주가도 내렸다.
반면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0.71%(600원) 오른 8만4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는 0.46%(40원) 오른 8650원에, 부국증권 주가는 0.40%(100원) 높아진 2만53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메리츠증권 주가는 0.39%(20원) 상승한 5120원에,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0.33%(30원) 더해진 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 삼성증권(0.20%), 신영증권(0.17%) 등 주가도 상승했다.
키움증권 주가는 전날과 같은 10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주가도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