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18일부터 전국 사적모임 4명으로 축소, 식당 카페 9시까지만 영업 가능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16 09:1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도 9시까지로 축소됐다.
 
18일부터 전국 사적모임 4명으로 축소, 식당 카페 9시까지만 영업 가능
▲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강화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며 강화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4명까지 허용된다.

식당과 카페는 백신접종을 마친 4인까지 모일 수 있다.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 서비스를 활용해야 한다.

김 총리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 식당과 카페 같은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3그룹 시설 가운데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지만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로 했다.

대규모 행사·집회 허용 인원도 줄이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금주 토요일(18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2일까지 16일 동안 적용된다"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살펴 다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