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불법금융투자 신고 올해 62% 급증, 금감원 "고수익 보장 주의해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2-15 17:0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들어 불법 금융투자업자에 관한 신고와 제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불법 금융투자업자 관련 신고와 제보는 모두 635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약 62.4% 증가했다.
 
불법금융투자 신고 올해 62% 급증, 금감원 "고수익 보장 주의해야"
▲ 금융감독원 로고.

불법 금융투자업자는 주로 고수익 보장, 쉬운 선물거래, 상장 예정주, 고급정보 제공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해 유인했다. 

이들은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것처럼 속여 입금받은 투자금을 가로챘다.

또 투자자문 대가로 수수료를 받거나 검증되지 않은 자문을 제공해 손실을 입히기도 했다. 특히 환불요구를 할 때 고액의 위약금을 부과하며 수수료까지 챙겼다.

금감원은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거래 이전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등을 통해 거래 상대방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메신저 등을 통한 고수익·무료 자문 등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업체와는 어떠한 금융거래도 하지 말아야 하며 불법업자로 의심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것을 조언했다.

금감원은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알리기 두려워 신고와 제보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불법업자가 범죄수익을 은닉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며 신속한 신고와 제보를 통해서만 추가 범죄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